[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18일까지 “탄소는 제로, 나눔은 배로! 학용품 모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모은 물품을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에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이를 위해 서구는 사단법인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5~18세 미얀마 아동ㆍ청소년에게 기부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참여는 어린이집, 학교,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기업은 물론 나눔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볼펜, 연필, 색연필 등 필기구와 영어 그림책, 동화책, 아동용 의류 및 잡화 등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구에서 나눠주는 나눔상자에 학용품을 수집하여 기부하면 되며, 개인은 서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기후환경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미 지난 1일 운천초등학교에서 총 43박스의 나눔상자를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동명중학교, 전남중학교, 유덕초등학교, 천사유치원, 양3동어린이집, 예닮몬테소리유치원, 서창어린이집, 동천마을어린이집, 동천어린이집 등이 기부의사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기후환경과(☎360-795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내게는 쓸모가 없어진 중고제품이나 안 쓰는 제품도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다시 사용하는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갖게 된다“며 환경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서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