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7일 재난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취약시설 예찰 등 재난 사전대비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자율방재조직으로 16개 읍면과 5개 단체 377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이론 및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현장 대응력 및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 송용석 부단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재해예방 및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실정에 밝은 방재단원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대응, 그리고 복구활동 등에 앞장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 개발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 확립,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방위에 걸쳐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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