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가을 단풍 행락철에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산행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실제 “국립공원 전체 부상사고 중 3분의 1이 넘는 36%가 가을철(9~11월)에 발생하고, 사고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77%가 하산시간대(12:00~18:00)에 집중 발생한다.” 고 밝혔다.
특히,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출입금지구역 불법산행에 의한 사고 발생 사례가 있어, 지정된 탐방로 이용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정병곤 탐방시설과장은 “가을 단풍 행락철 탐방객이 집중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 안전한 탐방을 위해 입산시간지정제 준수, 법정탐방로 이용, 충분한 산행 전 준비운동과 휴식, 체력에 맞는 산행을 당부했고 국립공원 탐방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