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1월 3일 세종특별자치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 윤성숙 조합원(신안군 장산면)이 축산물품질평가원상(전국 7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알려왔다.

목포무안신안축협 윤성숙(신안군 장산면) 조합원!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원상(7위) 수상!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 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전국 최고 거세우들의 도축성적을 평가로 이루어진 대회로써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윤성숙 조합원은 신안군 장산면에서 한우 350여두를 일관 사육하는 농가로서, 2006년부터 한우사육을 시작으로 그 동안 섬의 특수성으로 인해서 한우개량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신안군에서 15년동안 한우개량과 함께 축협의 사료와 컨설팅을 통하여 이루어낸 결과 이기에 다른 지역의 한우농가보다 더욱 특별한 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윤성숙 조합원이 출하한 한우는 도체중이 무려 614kg에 도체성적 최상위인 ++A 등급을 받았다. 

 수상소감에서 윤성숙조합원은 “첫 출전에 축산물품질평가원상이라는 값진 상을 받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축산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신안군 박우량 군수님과 열심히 컨설팅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한우산업에 매진하여 주변의 농가들과 같이 성공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조합원들은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대통령상(박성순 조합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상(손현균 조합원)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22년 9월에 개최된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는 미경산우 최우수상(박정훈 조합원) 번식우 1부 노력상(이평관 조합원)의 잇따른 수상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우수 한우를 보유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수상자들이 목포무안신안축협의 TMF 사료, 배합사료와 컨설팅을 이용하는 농가들로서,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축협의 역할에 대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아주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