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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사랑방,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부금 2천만원 전달 - ‘백신 프로젝트’로 위기아동 돕기에도 앞장
  • 기사등록 2022-11-04 1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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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주)사랑방미디어가 창사 32주년을 맞아 환율과 금리․물가가 모두 급등하는 일명 ‘3고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 나눔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방미디어는 4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에서 창사 32주년 기념식 및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 파트너인 광주재능기부센터 곽귀근 이사에게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각각 사랑방미디어 1천만원, 조덕선 회장의 사재 1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로써 사랑방의 총누적 기부금액은 2억6천만원이 됐다.

 

2013년 시작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는 매달 2곳의 지역가정을 선정해 학습환경을 조성해주고 책상·도서·컴퓨터 등 학습기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 10월 현재, 광주지역 221곳 가정에 새 공부방이 탄생했으며, 캄보디아·몽골 등 아시아 저개발국가에 4개의 해외공부방도 만들었다.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은 “156명이 유명을 달리한 ‘이태원 참사’로 광주․전남지역의 젊은이 10여 명도 희생되어 가슴이 먹먹하다”며 희생자들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 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방의 또 다른 사회공헌사업인 ‘백신 프로젝트(백원의 신나는 나눔)’도 올해 시즌3를 시작했다.

 

백신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아동을 돕기 위해 사랑방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힘을 합친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의 소액부터 정기후원 참여가 가능한데, 시즌1~2 동안 광주지역 82개 기관, 1200여명이 참여해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모금액은 지역아동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사랑방미디어는 이날 창사기념식을 통해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 임직원 사진콘테스트 시상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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