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남악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제2회 YD페스티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청소년의 시점으로 지역사회 공공정책을 바라보고 변화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대회는 초등 2팀, 중등 6팀, 고등 1팀, 대학 1팀으로 총 10팀 32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발표대회를 진행됐으며, 5명의 전문심사위원과 17명의 청소년 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청계중 3학년 박효은, 김수아, 이호성 학생이 제안한 ‘청소년 미래공간’ ▲최우수상 목포대 환경교육과 4학년 설재현 학생이 제안한 ‘청소년 의회 개설’과 ▲현경북초 6학년 이태관, 김태현, 정경윤, 박수현 학생이 제안한 ‘작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미래의 손흥민이 되고 싶어요’가 선정됐으며 ▲우수상 7팀에는 오룡중 2팀을 비롯해 행복초, 행복중, 무안북중, 현경중, 무안고에서 각각 수상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정책 개발 의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이 행정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참여를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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