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추수철 지친 주민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마을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현장 복지 정책이다. 매주 1개 마을을 찾아가고 있으며 11월 3일에는 곡성읍 월봉마을에서 올해 27번째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다림돌 봉사단’이 제공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마 서비스가 추수철로 피로가 쌓인 고령의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림돌 봉사단은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칼이나 가위 등을 갈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스포츠 마사지 2급, 추나요법 2급, 운동처방사 2급 등을 갖춘 봉사자가 참여해 건강 지압 안마와 전신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마서비스를 받은 주민 A씨는 “안마와 지압을 받으니까 피로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된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외에도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농기계 수리, 한방 및 양방 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칼갈이, 맞춤형 복지 상담, 방역 소독 서비스, 주택 소방 안전 점검, 생활 불편 해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주민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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