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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과정 수강생 현장 프로그램 실시
  • 기사등록 2022-11-03 0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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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문화예술향유의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미술품 해설 전문가를 교육 중에 있다.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미술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미술을 해설하는 전문직업인으로 본 교육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으로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로 1845년 영국에서 처음 사용됐다. 


한국에 1995년 도입된 도슨트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도슨트 교육은 강의와 탐방을 통하여 미술 창작 및 미술작품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전문 과정으로 2022년 11월 2일(수) 14:00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소속 도슨트 과정 학생들은 직접 해설을 진행하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작품해설사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리움미술관 소장 고미술품 감상과 미술 장르에 따른 섹션별 전시관에서 작품을 해설하는 경험은 도슨트의 역할을 습득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본 교육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며, 도슨트 자질의 질적 향상 및 전문가 또는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등의 자원을 통해 미술 산업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만 20세 이상 미술에 관심이 있으신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과정 김인애 디렉터교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을 해설하여 미술품을 즐기는 삶으로 연결을 시키는 도슨트의 책임감이 미술시장을 확대시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에 우리 미술이 제대로 홍보될 수 있도록 작품해설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과제가 되어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수료 후 '아트도슨트'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 능력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및 전문 도슨트 인력 지원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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