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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약연구센터, 미래 산업 선도할 바이오 전문인력 24명 배출
  • 기사등록 2022-11-01 1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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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 10월 28일까지 산업부가 지원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한 ‘바이오 GMP인력양성사업’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국 바이오 관련 대학 졸업생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통이론교육(4주) 현장실무교육(9주)동안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백신․바이오의약품 관련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은 시설을 활용해 ▲백신 GMP 제조공정 ▲백신 품질관리 시험분석 ▲미생물·동물세포 배양 및 정제 ▲GMP 문서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까지 200여명이 넘는 GMP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160여명(80%이상)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했다. 교육 수료생 중 GC녹십자, 보령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유망 바이오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진남 생물의약연구센터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공정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역량을 실습 교육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3년 바이오인력양성 교육생 모집은 내년 상반기 한국바이오협회와 생물의약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고, 상·하반기 각각 12명씩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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