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김성 장흥군수가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설치를 건의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정설명회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 200여명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김성 군수는 자유롭게 손을 들어 의견을 전하고 답변을 받는 정책건의 시간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설치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전남에 대형 종합안전체험시설이 미비돼 있다고 밝히며, 국가 안전 대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장흥군에 체험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우드랜드 일원에 연면적 6,000㎡ 규모, 약 4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예정인 사업이다.
이어, 김 군수는 공공부문 공무직근로자의 임금 제도 개선, 사무분장의 불명확, 5-10년 이상 공무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기능직 제도 폐지에 따른 지자체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의 문제에 대해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장흥군 뿐만 아니라 도민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인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기대한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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