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두원면은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현장 맞춤형 복지 상담을 위해 구석구석 마을을 누비는 ‘복지야! 동각 마실가자’를 운영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장 맞춤형 복지 상담(이하사진/두원면 제공)
이동상담은 이웃에 놀러 다니는 ‘마실’의 뜻을 살려,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생활불편, 의료, 돌봄 등 200여 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어르신들 일상생활의 애로사항과 행정의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월 2회 42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사례관리로 선정해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지원, 돌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17가구 40여 건 연계했다.
특히, 지난 9월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일부가 소실된 가구에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이 협동으로 주택 전체 전기시설 점검 및 공사를 실시하는 등 재능나눔 활동도 펼쳤다.
김동현 두원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의 선순환 정책으로 더 전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