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쌍수)는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국영 발전회사인 EUAS(사장 : Sefer BUTIN)와 터키 시놉지역에 한국형원전(APR1400) 도입 가능성 공동연구 수행에 대한 원전협력 공동선언문 (Joint Declaration)을 서명했다.
터키 에르도안(Erdoğan) 총리는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 폐막연설(3.10)을 통해 양사간 공동선언문 체결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이는 KEPCO의 원전사업 기술성 및 경제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였다.
한전 관계자는 그동안 KEPCO는 터키 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터키정부 관계자들에게 KEPCO의 원전 건설․운영 능력을 설명하는 등 한국형원전의 터키 진출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KEPCO는 원전도입 희망국가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 등 한국형원전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