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 양궁체험장 개장을 맞아 31일 광주여대 양궁훈련장에서 세계적인 양궁스타와 함께하는 ‘광산 양궁 축제’를 개최한다.
기보배‧최미선‧안산 등 광주여대 출신 양궁스타가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광산구 양궁체험장의 개장을 알리는 ‘커팅식’, 시설 관람, 시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선을 보이는 양궁체험장은 스포츠 체험 관광 인프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양궁스타의 산실인 광주여대와 협약을 통해 양궁 훈련장 내에 280㎡ 규모의 실내 체험장, 물품 및 장비보관실,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시설은 광주여대 양궁부가 운영한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장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 후에는 기보배‧최미선‧안산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마술공연과 팝페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양궁스타를 배출한 기적의 현장, 전설의 장소인 광주여대 양궁훈련장이 체험장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앞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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