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발달 상담, 양육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출산 후 8주 이내에 제공되는 기본방문과 산전부터 생후 24개월 까지 월 1회 이상 연속되는 지속방문으로 구성된다.
기본방문은 산모의 영양, 운동 등 건강상담과 신생아 성장발달, 수유․육아 환경 점검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정보전달과 교육 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속방문은 기본방문 서비스에 더해 위기가정에 지역 전문자원의 연계․활용을 통한 건강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로 미래 세대 건강 향상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임산부와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신안군 거주 임산부와 출산 가정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계로 방문 또는 전화(240-5429, 5431)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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