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중인 10월 29일에 곡성읍 낙동원로 21번지 낭만영화로 광장에서 낭만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는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이웃집 토토로와 써니 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3팀(크로스오버 더블루 이어즈, 트로트 전국체전 진이랑, 보컬 정소라)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인 낙동원로에는 영화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캠핑 테이블과 체어가 준비된다. 방문객에게는 출출함을 달랠 수 있도록 고구마와 팝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낙동원로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낭만공방협동조합에서는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공방 제품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곡성군의 대표 축제인 심청어린이대축제와 연계해 기차마을 관광객을 구도심 읍권으로 유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낭만공방조합과 낭만영화로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낭만영화제에 오셔서 영화도 구경하고 좋은 추억거리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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