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이하 ‘광주건축사회’)는 24일 제26회 광주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사회공공부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민간부문 ‘남선교회’ ▲주거부문 ‘지산돌집’ ▲리모델링부문 ‘전일빌딩245’가 선정됐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9월5일부터 30일까지 ‘제26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해 건축사, 대학교수,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씩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건축상 작품 심사를 통해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설계 : ㈜리가온 건축사사무소 이현조 건축사 / 시공 : ㈜후암종합건설 전찬석 대표)에 대해서는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교육장과 효율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공간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주거부문 최우수에 선정된 ‘지산돌집’(설계 : ㈜건축사사무소 플랜 임태형 건축사 / 시공 : 디엠산업개발 주식회사 이현철 대표)에 대해서는 “광주시 도시 정책의 방향성이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다소 협소한 공간의 활용성을 잘 살리고, 사람 중심의 공간배치를 통해 편의성에 중점을 둔 설계(안)으로, 앞으로의 소규모 주택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선정된 ▲민간부문 최우수작 ‘남선교회’(설계: ㈜지에이건축사사무소 박화수 건축사 / 시공 : (유)신양종합건설 정관호 대표)와 ▲리모델링 최우수작 ‘전일빌딩245’(공동설계: 주식회사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이주경 건축사, ㈜정림건축 건축사사무소 김기한 건축사 / 시공 : 주식회사 삼진종합건설 김영찬 대표)은 광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각 부문별 우수작으로는 ▲사회공공부문에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설계 : ㈜로운 건축사사무소 정영법 건축사 / 시공 : 석진종합건설 이용근 대표) ▲민간부문에 ‘YANGLIM AVENUE’(공동설계 : 건축사사무소 위가 이봉주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공유 김성우 건축사 / 시공 : 이산건설 주식회사 이찬택 대표) ▲주거부문에 ‘아레아코메(16개의 마당)’(공동설계 : 건축사사무소 위가 이봉주 건축사, 아름지건축사사무소 김태욱 건축사 / 시공 : ㈜대동종합건설 박성범 대표) ▲리모델링부문에 ‘여행자의 ZIP’(설계 : KIN 건축사사무소 홍기인 건축사 / 시공 : 케이제이아이디씨㈜ 송원철 대표)이 선정됐다.
선정된 모든 작품에는 건축상 선정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설계를 한 건축사에게는 광주시장장과 상금, 시공자에게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모든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9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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