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갯벌낙지전문점2호가 전남 요리대회서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대회 시상금으로 뜻깊은 기탁을 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갯벌낙지전문점2호 대표 이수미씨와 이지혜씨가 지난 1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30만원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무안갯벌낙지전문점2호가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열린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요리경연대회 일반부에 우리 군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이다.
음식점 대표 이수미씨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큰 대회에 무안군 대표로 나갈 수 있게 기회를 준 것도 너무 고마운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무안군에 의미있게 쓰고 싶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요리경연대회에서 우리 군 특산물을 이용해 요리를 개발하고 알리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장학금 기탁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승달장학기금으로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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