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이달승)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고막등마을 일대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 세대 등 재난 취약계층을 방문,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주요 업무는 ▲전기·화기·소방시설 등 점검 ▲건강 상담 및 기본의료서비스, 이송지원서비스 ▲ 소화기 사용법 ,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 ▲재난 피해자 사후지원 등이다.
환절기에 홀로 사는 가정 등을 방문, 위험요인 제거와 건강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 소화기, 단독형연기감지기, 안전손잡이)를 무상 설치하여,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이 확보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농촌인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등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더욱 심화된 농촌의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노후 소방시설의 교체 및 신규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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