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지난 19일,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저지를 위해 선두에서 막아선 것과 더불어, 오늘 21일 오전 8:40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용산 집무실 앞 릴레이 1인 시위의 첫주자로 나선 양부남위원장은“윤석열 정부의 노골적 정치보복 수사, 공정도 상식도 없는 유례없는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20분여 동안의 1인시위를 마치고, 다음 주자인 박범계 의원에게 넘겼다.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특검 제기와 관련하여 “속된 말로 피하는 놈이 범인아니겠는가?”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대장동의 몸통이 아니라면 특검을 피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예전 대선당시, 국민의힘에서는 앞으로는 특검을 하자고 외쳤지만, 뒤로는 이상한 핑계를 대며 특검을 회피했다.
진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대장동 사업에 대해 진실을 밝힐 마음이 있다면, 이젠 대장동 원샷 특검을 통해 대장동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여야가 함께 파헤쳐 보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고검장 퇴임 뒤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민주당법률위원장으로서 일주일에 3일은 중앙당 회의에 참석하는 등의 중앙정치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지역구 활동을 통해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