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학교 급식소 123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최근 3년(2019~2021년) 평균 식중독 환자 수(3971명) 중 학교 등 집단급식소가 45%(1792명) 차지(전국)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형식적인 지도점검을 탈피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이며,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의 경우 수거해 검사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학교 집단급식소 총 307곳 중 10월까지 학교 급식소 184곳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실시한 조리식품·조리기구 60건의 수거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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