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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대비 기반조성 박차 - “고교학점제는 수요자 중심 미래형 교육시스템”
  • 기사등록 2022-10-21 15: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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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10월 21일(금)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일반계고 교감 91명과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확산에 대비해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2023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방향 및 2022년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여줬다.

 

 또한,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고교학점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특강은 미래사회의 변화와 고교학점제의 실현 방향에 대한 혜안을 제시함으로써 참석한 교감과 교육전문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4차 산업혁명과 감염병 확산, 저출산 및 학령인구의 감소라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 미래형 고교교육시스템이다.”며,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효과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조기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감 선생님과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조연주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찬회를 구성하여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교학점제가 학교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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