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관계자들이 10월 20일(목) 전주소년원에 방문하여 보호소년들에게 삼겹살 100kg과 산지 직송 고구마 140kg 후원하였다.
이들은 사제동행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보호소년들에게 삼겹살과 야채 등을 야외공간(전주소년원 강당 앞)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보호소년들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전주연탄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의 질 좋은 삼겹살을 준비했습니다. 소년원 밖 활동이 적은 학생들이 오늘은 캠핑온 것 처럼 실컷 삼겹살을 구워먹고 캠핑하는 기분을 만끽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전주소년원 한 보호소년은 “몇 개월만에 구워 보는 삼겹살인지 모르겠어요. 오늘 사제동행 체육대회에 참가하느라 배가 고팠는데, 이제 살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소년원(원장 장재원)은 “전주소년원 보호소년들에게 매 상·하반기마다 삼겹살을 후원해주시는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손수 배식 봉사해주시는 연탄은행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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