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매주 월요일 언어치료사가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상태를 검사하는 『우리 아이 처음 언어발달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하여 언어발달 지연 혹은 언어 장애가 우려되는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제공 또는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표준화된 검사를 통해 언어발달 지체 조기 진단과 장애 아동 조기 발견으로 언어 능력 개선과 장애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아동의 언어 능력 개선 지원으로 사회적응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언어발달 검사를 희망하는 부모 또는 양육자는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보육중인 어린이집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언어치료실(061-470-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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