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산청렴연수원[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청렴리더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10월18일(화)~10월19일(수), 1박2일의 과정을 통해 다산의 삶이 깃든 강진(다산청렴연수원)에서 다양한 현장체험과 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삶을 성찰하고, 21세기를 살아가는 또 다른 다산이 되기를 다짐하는 교육이 있었다.

홍해뜸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다산의 일생을 따라갔으며 다산의 발자취가 남겨진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다산 정약용의 충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26명의 연수 참가자를 이끈 오정미 행정지원과장은 “便民의 ‘민을 편하게 하는 정치’가 아닌 民便, ‘민이 편한 정치’를 강조하신 다산의 가르침이 공직자인 우리에게 오늘 큰 울림을 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청렴리더현장지원단은 내가 주인공이 아닌 상대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청렴문화의 확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한 귀한 시간이 되었으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지원과 공감의 기운이 피부로 와닿는 시간으로 알차게 꾸며져, 모두가 청렴의 큰 보폭을 새롭게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