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학교 무상급식비 1380억원 투입 15.3% 인상 - 올해 1학기 초·중·고교 1식당 평균 3016원→내년 3480원으로 15.3%(464원) 인상
  • 기사등록 2022-10-19 17:27:49
  • 수정 2022-10-19 17:32:1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내년 초·중·고교 무상급식비가 1식당 평균 3480원으로 15.3% 인상된다.


광주시는 19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문영훈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기준 개선안과 2023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학교급식 재원 부담 주체인 자치구, 교육청과 물가상승과 타 광역시 급식단가 수준을 고려한 적정 급식단가 인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급식단가 분담기준을 협의해왔다.


그 결과 현재 지자체 54%(시 48, 구 6), 교육청 46%의 분담률을 지자체 50%(시 44, 구 6), 교육청 50%로 조정하고 교육청이 부담하던 운영비를 포함키로 했다.


또한 2023년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로 지난해 1288억원 대비 92억원, 7% 증가한 규모인 1380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광주시의 2023년 급식 단가는 친환경 600원,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Non-GMO) 식품 100원을 포함해 유치원 3060원, 초등학교 3040원, 중학교 3640원, 고등학교 3760원으로 초·중·고 평균단가는 3480원이며 22년 1학기 3016원에서 464원으로 15.3% 인상됐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이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인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65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성금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  기사 이미지 광주 서구, 부처님오신날 기념 점등식 개최
  •  기사 이미지 광주 서구, 힐링음악회 '새봄' 개최 새창으로 읽기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