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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 한려해상국립공원에 그린·블루카본 흡수원 자생식물 유전자원 증식장 완…
  • 기사등록 2022-10-19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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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포스코엠텍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자생식물 증식장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서 유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증식장을 탐방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자생식물이란 육상에서 배양되고 길러지는 탄소흡수원 식물로서, 산림에 뿌리는 내리는 그린카본 흡수 유전자원인 나무모종과 해안가나 갯벌 근처에 서식하는 블루카본 흡수 유전자원인 염생식물로 나눠진다. 


포스코엠텍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조성한 자생식물 유전자원 증식장은 그린카본 및 블루카본 흡수 유전자원 모종과 염생식물 두 가지 모두 배양이 가능한 증식장이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포스코 그룹의 ESG 경영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참여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자생식물 증식장 구축 사업을 기획했다.”라고 밝혔으며 “지속적으로 포스코그 룹사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연대·협력하여 심화되는 환경문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증식장을 전달받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계자는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배양하고 관리할 만한 환경이 필요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안정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다.”라며 “포스코 그룹사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체계적으로 자생식물을 증식하고 관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당 증식장은 향후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생태 체험 탐방 프로그램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며 아동들이 직접 손으로 자생식물을 배양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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