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제41회 재경 고흥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5천여명의 향우와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모이자 고흥으로! 함께하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와 이호 향우회장을 비롯 김승남ㆍ박홍근ㆍ송갑석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군민들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향우 6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패등이 수여 됐다.
이호 재경향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안아주는 사랑의 기회를 만들고 고흥향우회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재경고흥향우회는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전국 제일의 명품 도시 고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 부탁드린다“며, “민선8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고흥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배구,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펼쳐졌는데 종합우승은 재경풍양면향우회가 차지한 가운데 향우와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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