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강재구)은 10월2일 노인의날을 맞아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 순천대학교 대학생노인학대지킴이단과 힘을 모아 ‘노인학대예방 순천역광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순천역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을 대상(100명)으로 기관안내, 희망나무한마디 이벤트, 노인학대예방 서약서 작성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잠재된 지역사회 내 학대사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또한 노인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 유도를 홍보하는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참여자들에게 배포하였다.

강재구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1577-1389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도 부설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