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곡성군,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 나서
  • 기사등록 2022-10-14 14:04:2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수확철을 맞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농민들에게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곡성군은 1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 14일 옥과면 전통시장에서  각 읍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농기계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개가 짙은 이른 새벽과 일몰 직후 농기계 운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주 후 농기계 운행이 대형 인명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술을 마시고 농기계를 다루지 않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농민들이 지속적으로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농기계 안전 사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앞으로 곡성군은 각 읍면의 마을방송을 활용해 농기계 조작미숙 및 운전 부주의, 음주 후 사용금지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계도를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는 오는 20일에도 석곡면 터미널과 시장 등지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군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 사고 중 끼임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전복 및 전도, 교통사고 순으로 안전 사고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12~15시에 발생한 사고 비중이 가장 많았다. 무리한 작업은 신체 기능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농기계 작업 시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철 추수 및 밭작물 수확기에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안전 요령을 숙지하고 농기계 정비 및 점검도 반드시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63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