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산성대 입구~광암터 삼거리 2.6km 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성대 입구~광암터 삼거리 구간은 탐방로 난이도 어려움 구간으로 능선부 이동에 따른 추락 및 낙석위험 구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며, 삵, 담비 등 주요 생물이 출현하고 있어 탐방객 이용 조절을 통한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탐방로 예약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인터넷 예약 후 이용 당일 간편 예약 시스템 QR 확인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하루 최대 입장인원은 하루 230명으로 인터넷 예약자를 우선 시하여 입장하나 인터넷 약자를 고려하여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김주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탐방로예약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탐방문화 정착과 자연보전,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