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숙)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과 가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은 1995년부터 28년째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에 장흥군청 등나무 아래 모여서 각자 정성껏 만들어 온 밑반찬을 재배분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세대를 선정하여 밑반찬을 가가호호 방문·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콩나물무침, 물김치, 호박무침, 멸치볶음, 열무김치, 돼지불고기 등 영양 가득한 제철 반찬을 준비해 저소득가정 40가구에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찾아와 말벗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집안일도 도와주고 반찬까지 챙겨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성자원봉사회 이성숙 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을 생각한 맛있는 반찬을 배달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