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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을철 나들이 안전사고 준수 당부 - 10월 중 교통·자전거 사고 발생률 높아…안전운전 의무 준수 당부 - 가을철 산행 미끄럼·낙상 주의, 저체온증 대비 보온 유지
  • 기사등록 2022-10-12 1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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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가을철 특히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에서 교통사고는 10월과 11월에, 자전거사고는 6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교통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차지하는 만큼 전방 주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전 좌석 탑승객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수칙과 기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자전거는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돼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높으니 헬멧과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주행 전 고장이나 파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안전거리와 안전속도를 지키고 휴대전화와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에는 산행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빗길 미끄럼이나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행 전 날씨와 등산경로 등을 확인하고 안전체조로 몸을 푼 뒤 낙엽이 쌓인 곳이나 절벽 근처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등산이나 캠핑‧레저 활동 시 큰 일교차에 대비해 저체온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온 유지에 신경 쓰고, 진드기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해 수시로 뿌리는 것도 필요하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단풍과 지역축제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이동량이 많아지고, 야외 레저활동이 활발해졌다”며 “이 시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사고에 관심을 갖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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