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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금호1동, 불금 디제이 파티로 활력 얻어 - 금호동청년회‧금호1동 주민자치회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협조 얻어 추진 - 정기적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개최 예정
  • 기사등록 2022-10-12 1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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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지난 7일 금호1동 먹자골목(금호골 먹거리촌)에서 열린 불금 디제이 파티가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는 금호동 청년회(회장 소현록)와 금호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섭)가 공동 주관했으며,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자율방범대,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등 금호1동 주민들로 구성된 여러 단체가 힘을 보탰다.

 

행사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금호1동 먹자골목 중앙도로 100m 구간을 차단했는데 이를 위해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금호지구대의 도움도 빠지지 않았다.

 

청년회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활력을 잃었던 금호1동 먹자골목이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인기 명소로 재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주변 상가를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차량통제에 따른 협조를 구했고, 20여개의 상가에서는 골목 상권을 회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며 행사 진행을 위해서 써달라고 먹자골목 상가에서 발행하는 할인권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 당일 전문 디제이가 디제잉 공연을 펼쳤고, 전자음악(EDM), 90년대 댄스음악, 관람객 즉석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 이날 행사에는 먹자골목을 방문한 손님들은 물론 학생, 아이를 동반한 가족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500여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함께 한 김 모씨는 “금호동에서 약속이 있어 나왔는데 거리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자주 문화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금호동 청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먹자골목 내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금호1동 먹자골목이 우리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먹고 즐길 것이 넘치는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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