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지역 수산물 우수성 홍보, 대도시 주민과 지속적 교류를 위해 13일부터 3일간 광주 충장축제 행사장에서 제5회 ‘어식백세’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내 수협 11개 회원 조합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선 전복, 굴비,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병어, 민물장어, 천일염 등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전남 대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20여 품목이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어민 소득증대 및 판로확대가 기대된다.
또 충장축제 관람객이 각종 활어회와 구이, 찜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상품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를 벌인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건강한 제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대도시 주민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어식백세’ 직거래 장터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전남도와 수협중앙회가 2016년부터 매년 대도시 중심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수산물 판촉행사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광주 충장축제에서 행사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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