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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도 대전시가 일등 - 국토해양부 주관, 2009 대중교통시책평가결과 광역시 1위
  • 기사등록 2010-03-08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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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박성효)가 지난 1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교통복지수준 실태조사평가에서 7대도시중 서울특별시 다음인 2위에 이어 2009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전국 164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대전시, 부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대중교통 시설투자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특별시인 서울시를 제외하면 광역시중 1위에 해당되며, 3월 9일 국토해양부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행정구역과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계획과 교통수단 및 시설 개선 ▲서비스 강화 ▲교통오지 및 약자 편의대책 ▲교통수요 관리 ▲대중교통 투자·지원 ▲우수시책 ▲주민 만족도 등 8개 부문 17개 항목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에 따라 2007년에 이어 2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평가이다.

평가방법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에 의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행정구역,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5그룹(A~E)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대전시는 광역시급 이상인 A그룹(7대 도시)에 포함되어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는 국토해양부가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2년동안의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관련 분야 대학교수, 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별 평가단에 의해 지난 ’09년 7월부터 ’10년 1월까지 총 7개월간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및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심사가 이루어 졌다.

특히,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인한 환승체계 구축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서비스 및 경영개선 노력 ▲교통사고 개선노력 ▲대중교통 투자 및 인력확보 ▲우수시책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시책평가의 성과는 대중교통 개혁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각종 연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이며, 향후 대중교통 투자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대하여는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10. 3. 9)하고 대중교통 시책우수사례 등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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