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에서는 지난 5일 매천황현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상영) 주관으로 구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례 부군수(유영광), 교육장(강수원), 광복회전남동부지회장(김은숙), 학생,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천황현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천 황현 선생 순국 112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숭고한 애국충절을 기리고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선생의 문학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예행사, 한문경시대회, 서예대회 입상자 등(총147명)을 시상하였다.
구례 매천황현문화제 행사는 2009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하여 전남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들에게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천황현선생은 조선 말기 시인이자 문장가이며 우국지사로서 나라를 빼앗기자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자결하여 1962년 3월 1일,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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