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이사장 김조은)이 주관한 ‘제4회 전국 천연염색 특성화 직종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윤진욱 씨가 금상(고용노동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참가자는 개최일 현재 만 17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참가원서를 접수해 이달 3일 경북 영천시 화남면에 있는 한국전통염색학교에서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4일 시상식을 가졌다.
천연염료와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천연염색 디자인’ 직종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천연염색인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능경진대회 결과 금상인 대구광역시장상에는 박선화 씨와 경상북도지사상에는 허서영 씨가 차지했다. 은상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에는 황찬규 씨, 동상인 중소기업 중앙회장상에는 박점희 씨가, 장려상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상에는 정선화 씨,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상에는 김진희 씨,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이사장상에는 이점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천연염색 민간기능경기대회를 주관한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김조은 이사장은 “천연염색 기능인이 우수한 기능들이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며, “대회를 무난하게 치룰 수 있도록 도와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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