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9월 28일 오픈한 계절BTI 테스트가 닷새 만에 참여자 1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계절BTI는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한 테스트로 MZ세대 사이에 공감을 얻어 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발적인 공유를 이끌어내고 있다.
계절BTI는 MBT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자와 가장 닮은 계절을 알아보는 심리테스트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일상 속 자원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
참여자는 12가지 질문을 통해 다양한 기후 상황을 겪게 되는데 질문에 답한 결과값에 따라 16가지 계절 중 자신과 가장 닮은 계절이 매칭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음이 얼지 않는 따뜻한 겨울’, ‘예고 없이 다가오는 쌀쌀한 여름’ 등과 같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을 겪는 계절 유형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자연스럽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혜라 홍보팀장은 “계절BTI 테스트는 환경 감수성이 높고 기후위기에 민감한 MZ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아름다운가게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 물품 기부와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는 20주년을 기념해 웹사이트 오픈과 더불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역사, 퀴즈풀고 룰렛돌리기, N행시 응모 등에 참여하면 아름다운가게 모바일 상품권 및 20주년 굿즈 등을 증정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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