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개설한 천연염색 문양염 과정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천연염색 교육과 체험이 침체되었던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최근 체험과 교육 등이 활성화되면서 문양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문양염 교육은 천연염색 문양염의 이론, 디자인 발상에서부터 날염 디자인, 홀치기, 풀방염, 납방염, 수화염, 실크스크린, 직조, 가죽, 펠트 등 다양한 염색기법 교육과 재단이 구비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한 실기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 강사는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천연염색지도사 1급 자격증과 연계하고 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제의 1급 시험은 필기시험과 문양염 수업 90시간 이수 자료 제출, 포트폴리오 제출, 문양염에 관한 면접 평가를 하는데, 재단에서 문양염 수업을 받을 경우 수업인정과 포트폴리오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