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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구호기금마련 일일찻집 열어.. - -아버지 리더쉽클럽 주관, 앞으로 2,3차 모금을 더 할 계획이다.
  • 기사등록 2010-03-08 0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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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리더쉽 클럽(회장 권태현)이 6일 오후4시 부터 10시까지 농성동 상록회관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아이티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지난 1월 12일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여 약 23만명이 수도를 떠나고 국제 적십자사가 추정한 피해자수만 300백 만명에 이를것으로 추산한 가운데,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일찻집을 열게 되었다”고 권회장은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일일찻집을 찾은 분들에게 일일이 홍체검사를 통한 건강상담과 사상체질 이론을 이용한 한방상담을 해 주기도 하고, 심리치료와 이침(耳鍼) 시술을 하기도 했다.

플루우트 첼로 전자피아노를 이용한 클래식 연주가 잔잔히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도형을 이용한 심리상담을 했으며, 클럽의 이름처럼 많은 아버지들이 보였으나 이들을 도와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여자 청년들의 도움도 커보였다.

음료수를 나르던 홍모(22)양은 “지진으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멘트 더미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이들과 굶주린 아이들의 눈 망울을 잊지 못하겠다”며 정말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버지 리더쉽 클럽의 권태현회장은 금번의 1차 일일찻집에 이어 앞으로 2차, 3차로 모금을 계속하여 구호단체에 기금을 후원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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