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와 함께 찾는 내☆일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용부, 광주시, 북구, 광산구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책연구원과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약 53개사의 기업 채용관이 운영되며 취업상담관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이력서, 자기소개서, 취업 컨설팅 등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일자리 매칭 강화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서 온라인 채용관(https://www.kepiworkfair.com)을 구축해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를 10월 20일까지 제공한다.

9월 26일 현재 온라인 채용관의 방문자 수는 중복을 제외하고 약 4만4천여 명으로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한 취업 연계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민의 재무설계, 창업설계 등 직업상담을 비롯해 각종 정부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정책홍보관을 마련해 다양한 사업과 연계를 강화했다.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본 참가자에게는 면접비를 지원한다. 또 방문자 대상 기념품 제공,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약 1천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 후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출력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 고용안정추진단(062-603-761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