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면, 지난해 말 시작된 이웃사랑 올해에도 줄 이어 - 대양공업 대표 신영식, 성금 1백여만원 기탁
  • 기사등록 2008-01-11 13:22:00
기사수정
 
대전면 대치리에 있는 대양공업(대표 신영식)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1백4만원을 기탁했다.

대양공업은 2006년 6월 창업해 1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로 합성수지를 활용한 다양한 부품을 제조하며 그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는 유망업체로서 지난해부터 지역사랑에 큰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내 대표적인 기업이다.

신영식 대표는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같이하며 커가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을수 있다면 그것이 더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결연을 맺어 매달 정기적인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대전면의 이웃사랑은 지난해 김승규 어린이 돕기부터 시작해 대한페이퍼텍의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한재골상가번영회의 연탄 나눔활동, 담양군청 한연덕님의 담양사랑상품권 기탁 등 개인과 단체는 물론 기업체까지 참여하는 릴레이 사랑으로 유명하다.

한편, 백영진 면장은 “작은 사랑이 퍼져 더 큰 사랑을 부르는 것이 사랑의 힘”이라며 “연말에 이어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 활동이 줄을 잇는 것을 보면 올 한해는 분명 따뜻함이 넘치는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양공업에서 전달한 성금은 담양쌀 판매 촉진을 위해 담양쌀 20kg 26포를 구입해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세대를 선정한 다음 세대당 각 2포식 13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면사무소 관계자는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