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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개발 가속 - 신발 생체역학적 성능평가 권위자인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데런 스테판신…
  • 기사등록 2010-03-05 1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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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은 부산 신발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5개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당 6천만 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번째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개발지원 사업이 아니라 개발결과가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신발산업진흥센터 및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소장과 신발관련 전문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참여업체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참여하며, 중간평가 및 최종평가를 실시하여 5개 선정기업 내에서도 사업추진기간 내내 경쟁을 통한 기술개발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과 유럽지역의 소비자 성향에 맞는 글로벌 스텐다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신발완제품 생체역학적 성능평가 권위자인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HPL(Human Performance Lab.) 데런 스테판신(Darren J. Stefan yshyn, PhD, P.Eng) 교수를 공동평가위원장으로 선정하여 세계 수준에서 바라본 부산 신발의 개발능력 수준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받고자 한다.

금번에 공동평가위원장을 맡은 데런 스테판신(Darren J. Stefanyshyn, PhD, P.Eng) 교수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권위자로 ‘Adidas International Inc. 프로젝트’ 및 ‘기능성 신발에 대한 생체역학적 성능평가’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에 처음 시행된 ‘제1회 부산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부산 신발에 대해 “상업적으로 잠재력이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이 많고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다”라는 평가로 부산 신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3월 8일(월) 오후 1시 신발산업진흥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9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업체별 사업계획 발표 및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업체선정을 위한 심사기준도 글로벌 수준에 맞추어 우리 브랜드의 해외진출 가능성과 글로벌 수준에서의 기술개발 능력, 개발제품의 사업성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고, 향후 업체가 선정된 이후에도 글로벌 스텐다드를 적용하여 부산신발이 본 사업을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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