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종 행사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실무위원과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각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서를 토대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안전 관리조직 구성·운영,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를 했다.
장흥군은 9월과 10월에 2022년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 제16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 대회, 2022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2022년 회령포 문화축제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석훈 부군수는 “지역축제 및 체육행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축제 주관부서의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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