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사람(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
진실된 사람,
난사람,
든사람,
이라는 말이 있다.
진실된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고
난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
그리고 든사람은 학식이 풍부한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는
진실된 사람,
난사람,
든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받아왔다.
밥만 먹는다고 사람이 아니다
영육간에 밥을 먹어야 바른사람이 될 수 있다
왜 인의예지를 강조하고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전 서전 예기 춘추 주역을 공부하였겠는가 ..
그런데 세상을 좀 살다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진실된 사람,
난사람,
든사람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있는데
부드러운 사람’ 즉
따뜻한 사람 비단같은 사람이다
내 친구 중 이사관 당상관을 한 친구가 있는데 마음씀이 비단이다
이런 친구 곁에 있다는 것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세상에서 힘 있는 사람, 돈 많은 사람, 경륜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즉, 중용을 터득한 사람은 원을 사지 않고 은혜를 잃지 않으며 도에 어긋나지 않기에 복을 받는다
사람이 초심 잃거나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잃으면 화를 입기 마련이다
또 순리를 거역해보라
그 업 반듯이 받게 되어 있다
가정에서 조직에서 상하가 무너지면 그 가정은 끝난 가정이고 조직도 죽은 조직이다
하기사 앞으로는 방계는 없어진 세상이 된다 한다 삼촌 이모 고모....말이다
부자간만 존속한다고....
이런 것을 막된 세상이라 해야 할거다
핵가족 ...뿌리를 모르면 금수와 무엇이 다르랴 조직에서 직급이 올라가면 인격도 비례해야 하는데 세상을 엿보면 그렇지 않다
영의 양식이 부족하면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욕먹고 사고 나기 마련이며 현창 할 수 없다
옛부터 자식의 행동을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 하였다 부모는 인성을 길러주는 스승이다 영의 양식이 부족한데 지위만 높아지면 반듯이 탈난다 왜 사리판단이 부족하고 과욕하기 때문이다 매일 자신을 성찰하고 삼사일언하라
그리고 화 날일 있으면 3초만 참고 행동하라 세상사 자기 마음에 들지 않을지라도 그러러니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 쌓여 생명 단축된다
옛부터 4부리를 조심하라 하였다
특히 구시화문 ...
가지 말아야 할 곳에 발부리 걸치면 걸려 넘어져 다치고 상처 받는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과 동행치 말라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을 가까히 하지 말아야하며 이중 성격을 가진자는 쓰레기 같은 사람으로 우리가 늘 경계 해야 한다 은혜를 원으로 갚는자
반듯이 멸한다 이는 천리이다
2022. 9. 19
새벽 창을 열며
천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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