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은 전남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열의를 다하고 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15일부터 진성여고를 시작으로‘특성화고로 찾아가는 가을 문화예술 공연’에 나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팝페라와 댄스 공연팀이 선보였는데 먼저「팬텀 프렌즈」팀은 jtbc 팬텀싱어 출연자 4인조 그룹으로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을 불러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티에스댄스스튜디오」팀은 12인조 댄스그룹으로 비보이, 아크로바틱, 비트박스, LED댄스쇼 등 크로스오버의 퓨전 퍼포먼스 공연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진성여고 김모 학생은“남성 성악가들의 파워풀한 성량에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공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강모 교사는“직접 학교로 찾아와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줘 아이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소외되기 쉬운 특성화고에 기회를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200회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40여개 공연팀 풀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남도국악원 등과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형신 관장은“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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