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17일 복내 잔디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한마음축제를 찾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스마트폰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긴급상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5개국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 러시아어)가 기재된 물티슈, 마스크 목걸이, 안내책자 등을 배부해 이주여성의 119신고방법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바로알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도 실시했다.
강덕훈 예방안전과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 전화방식으로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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