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도시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도시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 인천시의 디자인정책과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군·구의 디자인 사업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지침서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군·구 관련부서, 전문가 자문 및 도시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민관협력 ‘I-DESIGN 100’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도시디자인 정책으로 인천시의 사회적 변화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 인천’ 비전과 5개 추진 전략을 도출했다. 5개 추진전략은 ▲사람존중도시 ▲균형발전도시 ▲행복안전도시 ▲창조문화도시 ▲국제환경도시다.
모든 시민이 연령, 성별, 장애유무, 국적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유니버설디자인(범용 디자인)을 적용하고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국제 관문도시로의 입지를 고려해 주·야간 디자인 명소화 정책을 통해 도시 품질에 대한 수준을 높이고 인천의 역사, 문화의 가치, 젊은 감각이 살아있는 인천시를 만드는 것이 도시디자인의 미래비전이다.
고은정 인천시 도시디자인단장은 “시민과 디자인 전문가, 공무원의 협업을 통해 도시디자인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인천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안전안심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범용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디자인 진흥계획이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지침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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