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독] 고흥, 두원농협⇔(주)선연무역 유자차 1천만불 수출 계약 - 유자차 수출권역 확대…농가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기사등록 2022-09-16 14:23:45
  • 수정 2022-09-16 14:26:4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의 두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선식)과 수출전문업체인 ㈜선연무역(대표 송 호)이 유자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신선식 조합장(왼쪽)과 송 호 대표(오른쪽)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이하사진/강계주)

신선식 조합장과 송 호 대표는 9월 16일 두원농협유자가공사업소에서 유자차 1천만불(130억원 상당) 수출계약서에 서명했다

신선식 조합장(왼쪽)과 송 호 대표가 서명한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날 계약체결로 인해 두원농협에서 생산되는 유자차는 앞으로 ㈜선연무역에 의해 유럽, 미주,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 직접수출은 물론 온라인 제휴마켓을 통해 108개국에 판매망이 확대되는 등 수출국이 다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왼쪽부터 송충경 소장, 신선식 조합장, 송 호 대표, 정철주 본부장, 김정란 과장)

신선식 조합장은 “우리농협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농특산물이 선연무역을 통해 세계각처로 수출이 됨으로서 조합원들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측의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호 대표도 “제가 태어난 고장의 농업인들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수출은 물론 국내 대형유통망을 통해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의 판로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원농협유자가공사업소에서 생산되는 제품군-유자 유산균(우상), 유자차(하좌), 유자C콜라겐(하우)

이번 유자차 수출계약이 성사되기까지는 신선식 조합장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유자가공사업소 송충경 소장과 김정란 과장의 판로개척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투철한 사명감이 이뤄낸 성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유자차 수출계약에 이어 양자는 앞으로도 두원농협유자가공사업소에서 생산되는 생강차와 모과차 등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 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의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45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