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청년센터(센터장 임태균)는 오는 9월 17일 제 3회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광주청년센터(동구 예술길 38)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시행된 청년기본법과 동 시행령에 따라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광주청년센터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 마음건강의 위협 등 더욱 어려워진 청년의 삶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여 위안을 줄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및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청년의 날 당일(9월 17일) 오전 10:00부터 광주청년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원데이 클래스는 2회(10:00~12:00 / 14:00~16:00) 운영되며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1회(13:00~16:00) 운영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날 광주청년센터를 방문하는 청년을 위해 다과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나종대 청년교류팀장은 2020년 청년정책 기본법이 제정된 이후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 및 시행 계획 등이 이어 발표되며 청년의 권리보장과 관심이 높아지긴 하였지만, 청년을 둘러싼 환경은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점점 악화되어 청년들이 위축되고 소외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청년주간" 행사가 오는 9월 23일(금) 부터 25일(일) 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청년에게 묻는다! "WHAT'S YOUR COLOR?"' 라는 주제로 다양한 테마의 문화예술공연 및 청년창업가의 상품을 접할 수 있고 청년들을 위한 정보 및 정책 소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2015년 설립된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연구하는 사업, 청년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정책을 연계하는 정책상담 등을 제공하며 광주청년의 일상에 안전망을 구축하이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니, 광주청년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